한샘이 3분기에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업황이 좋지 않았던 탓에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 한샘은 15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하 별도 기준)이 1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0억원)보다 71.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사들이 예상했던 수치(276억원)의 반 토막에 불과한 실적이다. 3분기 매출(4284억원)도 전년 동기 대비 18.8% 감소했다. 당초 시장 예상치는 4875억원
[고민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