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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매진아시아에 따르면 이번 인수·합병(M&A)을 계기로 영상콘텐츠 제작사로서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신규사업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올해 두 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콘텐츠 제작 체계를 안정화했고, 이번 M&A를 계기로 보다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제작사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며 "콘텐츠 시장 내 한류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매진아시아는 지난 7월 MBC '이리와 안아줘'가 수목극 시청률 1위로 성황리에 종영한 데 이어 지난 9월 말 방영을 시작한 JTBC '제3의 매력' 등 드라마 제작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공급에 따른 수익 외에도 해외 판권, 간접광고, OST 등 부가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드라마 흥행에 따른 큰 폭의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게 이매진아시아의 설명이다.
한편, 최근 불거진 이매진아시아의 자회사였던 '스타엠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엠)' 관련 소송건에 대해 회사측은 "전혀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매진아시아 소송대리인 한규정 변호사는 "10년전 클릭엔터테인먼트가 미국에서 스타엠을 상대로 판결을 받은 사실은 이매진아시아와는 전혀 무관하다. 법인격이 다른 모회사에게 과거 자회사였던 기업의 소송 결과를 책임지라는 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국내에서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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