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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TE 가입자 비중이 높다는 것은 평균적으로 젊고 데이터 소비가 많은 양질의 가입자가 많음을 의미한다"며 "이는 동사만이 유일하게 무선서비스에서도 유의미한 성장을 지속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 LG유플러스가 낮은 베이스에도 인터넷TV(IPTV) 순증 가입수가 상위권에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1위 사업자인 KT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입자 기반을 가진 동사가 지난 1년간 IPTV 순증 가입자수에서는 48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며 "이는 유무선 결합 형태의 판매가 보편적임을 감안할 때 신규가입 시장에서는 이미 동사가 1~2위 사업자와 차이가 없는 상태에 많이 가까워졌음을 방증하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선(TPS) 사업은 서비스 영업수익의 20%를 넘어섰고 본격적인 이익 기여가 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LG유플러스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190억원, 영업이익 2161억원으로 시장기대치(OP 2200억원)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2~3년후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유무선에서 차별화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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