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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 |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대형주 중 삼성전자가 최선호주"라며 "낸드 부문의 공급 과잉 완화와 내년 모바일·IT(IM) 부문의 출하량 수성 전략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잠정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65조원으로 컨센서스(65.2조원)에 부합했으며, 영업이익은 17.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늘어나 컨센서스(17.1조원)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실적 상회 요인은 원화 약세와 부품 부문의 성수기 효과"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반도체 13조4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원, IM 2조3000억원, 가전(CE) 8000억원
특히 IM 부문과 CE부문은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을 낸 것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IM 부문에서는 갤럭시 노트9이 출시되었고 미들엔드급 스마트폰의 출하가 2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CE 부문에서는 양자발광다이오드(QLED) TV 판매가 양호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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