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현재 코어부가 절반 가까이 올라왔다. 제주도 고도제한선인 55m를 넘어 전체 외형이 드러나 그 규모를 더욱 실감할 수 있다.
중국건축 측은 “오는 11월이면 38층까지 코어부가 올라갈 것”이라고 밝혀 올해 안에 38층 169m 규모의 골격을 드러낼 예정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 트윈타워로 5성급 호텔 객실 1600개, 쇼핑몰, 글로벌 레스토랑, 호텔부대시설, 위락시설 등 연면적이 총 30만 3737㎡ 규모다.
여기에 글로벌 호텔브랜드인 ‘그랜드 하얏트’가 입점을 확정해 객실 및 레스토랑과 바, 호텔 부대시설의 운영을 맡게 된다. 제주 드림타워가 완공되면 하얏트 그룹이 운영하는 전세계 호텔 중 2번째로 객실 수가 많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여행기업인 롯데관광개발과 중국최대 부동산개발회사 녹지그룹의 자회사인 그린랜드센터제주가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세계 1위 건설사인 중국건축이 맡아 시공하는 만큼 참여하고 있는 사업주체도 안정적이다.
제주 드림타워가 들어서는 곳은 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노형동의 중심부로, 제주국제공항이 3㎞ 이내, 제주국제크루즈터미널도 7㎞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여기에 연간 14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하는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이 500~600m 거리에 있고, 중국인 관광객이 반드시 찾는 바오젠거리(누웨모루거리)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필수 관광코스로 꼽히고 있는 곳이다.
분양관계자는 “제주 드림타워는 100년을 내다보는 사업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높아져 희소성과 안정성 덕분에 분양이 성공리에 이루어졌다”며 “건물 높이가 올라갈수록 발길도 잦아지는 만큼 잔여호실도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성수대교 남단 삼원가든 맞은편인 강남구 언주로 832에 위치해 있으며, 준공은 2019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