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갤럭시 노트9과 아이폰XS 출시로 카메라모듈과 인쇄회로기판(RF-PCB) 판매가 급증하는 상황"이라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 호조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로 컴포넌트 부분의 실적 호조세(영업이익률 31.5%)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삼성전기의 올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8100억원, 영업이익 310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5%, 201%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어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지난 20일 중국 천진에 5733억원 규모의 MLCC 신규 공장 증설 투자를 발표했다"며 "전장용 MLCC 라인 확보를 위한 인프라 투자로 내년말까지 공장 완공 후 상황 에 따라 추가 설비 투자가 집행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 2분기 부산 공장의 전장용 MLCC 증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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