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업황 우려에 동반 하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우려에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8% 내린 4만665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1.69% 하락한 7만5400원을 기록 중이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 1·2위인 이들 반도체 대형주들이 3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4분기 이후 D램 업황이 꺾일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면서 주가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반도체 가격 하락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며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6만4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내렸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