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기업 8퍼센트는 9월 중소기업중앙회와 IBK경제연구소가 혁신성공 사례집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 이것이 혁신기업이다'의 대출·투자 분야 사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혁신 성공 사례집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행복한 중기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자는 참여기업, 정부, 국회 및 관련 관계 기관에 배포되며, 중기중앙회는 오는 10월, 사례집에 소개된 기업들을 중심으로 정부와 혁신성장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상흥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벤처산업부장은 "8퍼센트는 국내에 중금리 대출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기 앞서 개척자 정신으로 도전해서 새로운 시장의 물꼬를 트며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유망 중소기업, 열정적인 소상공인이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성장 스토리와 함께 핀테크 대표 기업으로서 가치를 증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향후에도 연결의 혁신을 지속해 더욱 많은 분들이 우리 사회의 연대 정신을 저축하고 결실을 보도록 노력하겠다"며 "8퍼센트는 기존 금융기관에서 소외된 보통 사람들의 꿈이 이뤄지고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8퍼센트는 일시적으로 단기 자금이 필요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투자자에게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부품 및 철강재를 취급하는 에스제이를 비롯해 알파미트코리아, 배내캠, 이안일렉트로닉스를 비롯한 다수의 중소기업이 P2P대출을 이용했다. 패스트파이브, 쏘카, 바다쉐어하우스 등 유망 스타트업도 십시일반 마련된 자금으로 중금리 대출을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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