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NH투자증권 |
디앤씨미디어는 2차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는 웹문학·웹툰 IP를 보유한 콘텐츠 공급(CP, Contents Provider) 기업이다. 웹·모바일 기반의 독자층을 이미 보유한데다 상승하는 크리에이터(작가) 비용을 회피할 수 있어 콘텐츠 제작사들로부터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 콘텐츠의 트렌드로 웹툰, 웹문학 IP의 활용이 대두되고 있는데, 이는 작가(특히 드라마) 몸값 상승과 더불어 검증된 콘텐츠에 투자해 리스크를 줄이려는 수요가 강하기 때문"이라면서 "텍스트는 표현 면에서 가장 자유도가 높고 구체적이며 상상력을 확장하는 데 유리한 방식"이라고 말했다.
즉 웹문학 IP는 방대한 양을 바탕으로 2차 콘텐츠로의 전환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뜻이다. 또 크로스미디어(Cross media) 시대에서는 IP의 확장(드라마, 게임 등)이 오리지널 IP(웹문학, 웹툰)의 강화로까지 이어져 시너지 효과가 증폭된다.
백 연구원은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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