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제공: 호반건설] |
조합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3.3㎡당 공사비를 경쟁사에 비해 저렴한 489만8000원을 제안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사업비 대여 무이자 항목도 600억원 한도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경기 남양주시 가운로 3-22(다산동) 일원 6만4917㎡는 향후 지하 6층~지상 46층, ▲아파트 1206세대 ▲오피스텔 459실 ▲오피스 324실 ▲상업시설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2022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외곽순환도로의 진출입도 편하다. 인근에 황금산 중앙공원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지금·도농6-2구역은 지난 2008년 6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2014년 1월
호반건설 관계자는 "회사 신용도와 브랜드 인지도, 사업제안 조건 등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조합 및 조합원들과 협력해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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