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층과 유병자도 '3·2·5'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3·2·5 조건이란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 검사(재검사) 의사소견 여부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수술 ▲5년 이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간경화, 뇌졸중, 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입원 및 수술 여부 등이다.
특히, 당뇨나 고혈압으로 통원 치료를 받거나 정기적으로 약을 먹더라도 따로 고지할 필요가 없다.
가입 연령 폭도 확대했다. 최소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기간도 기존 10년에서 15년, 20년으로 길어졌으며 만기 시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3대 질병 및 주요 수술 보장도 강화, 뇌졸중 진단비, 10대 주요암 진단비 담보를 갖췄다.
뇌출혈·급성심근경색 두번째 진단 시 2차 진단비를 지급해 재발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5대 기관(뇌·심장·간·췌장·폐) 질병수술비, 상해·질병 입통원수술비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술비까지 보장한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고령 사회에 진입하는 우리 사회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며 "지속적인 상품 혁신을 통해 고객의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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