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랭키닷컴] |
시장조사기업 랭키닷컴은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등 7개 전업카드사의 PC-모바일 성적을 분석한 결과, 상품소개와 신규가입 위주의 전환 비율에서는 삼성카드와 현대카드가, 핀테크로 기대되는 모바일 앱에서는 신한카드와 삼성카드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카드 상품조회부터 가입까지 전 과정이 원스톱-온라인화 돼가고 있는 추세 속에서 삼성카드와 현대카드는 카드상품 조회 후 신청 페이지로 이동하는 비율이 타사 평균보다 높았다.
삼성카드는 32.7%, 현대카드는 23.2%로 각각 집계돼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한 하나카드(4.7%)에 비해 무려 5~7배 많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카드사의 잠재고객 유치를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랭키닷컴 한광택 대표는 "금융 소비자들이 PC에서 모바일로 많이 이동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카드 상품 조회나 비교같이 신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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