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산업은 4일 인천 인천항에서 솔로몬제도에서 생산한 건축용 원자재 베니어 입항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이건산업] |
이건산업은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의 뉴조지아섬에서 수확한 원목·베니어를 운송하는 선박이 인천에 첫 입항했다. 지금까지 국내 기업이 해외 조림사업을 통해 펄프용 목재칩을 국내로 반입한 적은 있었지만, 건축자재용 베니어를 대량 선적해 국내에 들여온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생산한 원목과 베니어는 연간 약 12만㎥ 규모로, 수요가 높은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 수출했다. 이번에 인천항을 통해 반입한 베니어 약 ,070㎥, 원목 약 915㎥은 내수시장을 겨냥해 판매할 예정이다.나무를 얇게 깎아 가공한 베니어는 마루용 합판을 포함해 각종 건설 현장에 쓰이는 합판의 원자재로 쓰인다.
이건산업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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