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키움증권] |
이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에는 전체 매출액의 약 2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노선이 오사카 지진으로 인한 간사이 공항 일시 폐쇄와 삿포로 지진 등 자연재해 영향으로 인해 운항횟수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기준 항공기 기재수 B737 단일기종 총 30대에서 올해 3Q 기준 총 37대로 7대 증가했다"며 "항공기 기재 도입이 전년대비 무려 7대가 늘어났지만 일본 노선에 대한 운항횟수 증가분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제주항공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32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0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9%, 1.4%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노선 운항 횟수 감소로 매출에 타격이 있겠지만 여객 수요는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국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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