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3~5일 서울과 인천, 경기 경매시장에서는 총 689건이 경매 입찰에 부쳐져 이 중 205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4.6% 낙찰가율은 86.3%, 평균 응찰자수는 4.6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 서울 수도권 수익형 부동산의 최고 낙찰가율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대지 1002㎡, 건물 3257㎡ 근린시설로 첫 입찰에서 15명이 입찰해 감정가 85억6321만원의 135%인 115억7787만원에 낙찰됐다. 다음으로 높은 낙찰가율을 보인 물건은 인천 서구 마전동 소재 대지 912㎡, 건물 1540㎡ 근린시설로 2명이 입찰해 감정가의 102%인 26억3550만원에 낙찰됐다.
◆수원시 인계동 107㎡ 7층 오피스텔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34-10 동양파라곤2단지 7층 202동 702호 107㎡ 오피스텔이 오는 9월 19일 수원지법 경매 9계에서 나온다. 분당선 수원시청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고 주변은 중심상업지역 내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공공기관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최초 감정가는 2억3
2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1억6240만원에서 매각이 진행된다. 건물 등기사항 증명서상 근저당 1건과 압류 1건은 잔금 납부와 동시에 소멸된다. 매각 물건명세서 상 조사된 임차내역이 없이 채무자 겸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어 인도 부담이 작다. 시세는 감정가 수준인 2억30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사건번호 2018-3792.[ⓒ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