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 프로젝트는 한화건설 단독 수주로 주거와 상업시설이 같이 있는 복합개발사업이다.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공사'는 7만6625㎡ 규모의 메디컬센터(1개동)를 포함하고 있는 의료 특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 관심도가 높다. 공사비 규모도 4138억원으로 큰 편이다.
한화건설은 2017년 '광교컨벤션 꿈에그린'과 '여수웅천 디아일랜드' 등 복합단지들을 조성한 바 있다. 작년 분양한 '광교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원으로,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 컨벤션센터 등의 상업시설을 비롯해, 한화리조트의 아쿠아리움 등 단지 내에서 주거·문화·상업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프리미엄 복합단지이다.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리조트 등과의 협업을 통해 한화그룹의 역량이 집결된 사업으로 분양 한달 만에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345실, 오피스텔 171실, 고급리조트, 상가로 구성되어 있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도 3일 만에 계약을 마감했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웅천지구에서도 바다와 가장 가까운 입지에 주거·생활·휴양·문화를 단지 안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복합시설이다.
한화건설 측은 "복합단지의 경우 주거시설은 물론, 업무와 상업시설 등이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단지 조성과 분양 노하우가 없는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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