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은 청년창업 지원시설(동북권창업센터), 청년층 주거지원시설, 중장년층 창업 및 재취업 지원시설(50+북부캠퍼스), 동북권 NPO지원센터가 한군데 들어간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 역세권 일대 용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만7744㎡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48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376억원, 국토교통부가 동북권창업센터에 110억원의 예산을 각각 투입한다. 이 건물에는 지열, 태양광 등을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다. 최우수 녹색건축 인증을 받은 친환경 건축물, 유니버셜디자인 설계로 장애인을 비롯해 모든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은 서울시가 대표적인 베드타운이었던 창동 일대에 창업·일자리 거점을 조성해 동북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건립으로 향후 10년간 창업기업 420여 개가 육성되고 21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동북권의 창업·일자리 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