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모터스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KR모터스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의 안건은 이사 및 정관변경, 신규사업 추가다. 지난달 24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에 이은 후속조치로 기존 사업의 안정과 신규사업 접목에 따른 수익원 창출에 적합한 경영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제3자 배정 투자를 통한 유동성 확보로, 기존 사업과 중국 조인트벤처(JV) 공장의 원활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신규 투자자와 새로운 경영진은 이륜차 사업의 체질 개선, 중국, 유럽, 미국 등 해외 영업의 재건과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전기차 및 배터리, 첨단 제어제동 장치, 차량 경량화 부품 사업과 항공관련 부품 및 서비스업, 헬스케어 및 바이오 사업을 추가한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조인트 벤처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가격 경쟁력 있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 시장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이라며 "신규 사업에 대한 경험이 풍부해 KR모터스의 새로운 매출신장을 이뤄낼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KR모터스는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의 결과로 다양한 신모델을 하반기에 출시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바버(Bobber) 커스텀 룩을 토대로 한 크루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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