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규모 주택 정비 활성화 위한 `재생 심포지엄` 개최

서울시는 오는 3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주택 정비 활성화'를 주제로 두 번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뉴타운·재개발 등의 대안으로 추진 중인 재생 모델 중 하나인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저층주거지 재생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해제지역, 어떻게 관리해나갈 것인가'를 주제로 저층주거지 재생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조준배 SH공사 처장과 서용식 수목건축 대표가 나와 각각 '빈집 활용 및 소규모 주택 정비 활성화를 위한 공공지원 방안'과 '소규모 정비사업의 사례와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성홍 서울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남진 서울시립대 교수, 장남종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이광환 해안건축 소장, 이경선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의 토론과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이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 도시재생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일반시민과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