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한화투자증권 |
한화투자증권은 29일 삼성SDS에 대해 상반기 부진했던 물류BPO가 IT 신제품 물동량 증가와 함께 LMD서비스가 본격화 되면서 회복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S 상반기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은 주요 고객사의 주력제품 판매 부진으로 인해 외형성장이 부진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전세계 이커머스물류 시장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이 융복합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회사의 시장 선점은 향후 대외고객 확대에도 유리할 것"이라며 "지난해 물류BPO 부문의 대외 비중은 약 8% 수준으로 추정하는데 올해 15%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설비 ▲공정 ▲검사 ▲자재물류 등 제조 4대 전략 사업을 구조적으로 이끌고 있다. 전일에는 스마트팩토리를 고도화한 인텔리전트 팩토리 미디어데이를 개최하며 핵심사업에 대한 중장기 전략과 근거를 공개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삼성SDS의 양호한 실적은 4대 전략 사업으로부터 나온다고 볼 수 있는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클라우드 등 수익성이 높은 사업의 매출 성장이 가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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