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상용화와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차별 해제 기대감에 2차전지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28일 포스코켐텍 주가는 전날보다 0.88% 오른 5만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3개월간 41.9% 상승률이다. 포스코켐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 소재인 음극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아직까지 포스코 관련 사업이 매출액의 대부분이지만 2011년 합작 설립한 자회사 피엠씨텍이 2차전지 사업에서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382억원을 기록한 음극재 매출이
[박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