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가 한화손해보험과 손잡고 해외유학생들을 위한 유학생보험을 13일 출시했다.
해외유학생보험은 유학·어학연수 등을 목적으로 3개월 이상 해외에 체류하는 유학생들을 위한 상품이다. 유학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사망 및 후유장해를 비롯해 국내·외 상해·질병의료비를 보장한다. 또한 조난 시 특별비용, 항공기 납치도 보상한다.
보험 플랜은 가입금액에 따라 3가지로 나뉜다. 국가나 학교에 따라 유학생이 가입해야 하는 보험 조건이 달라 유학생들이 본인에 맞는 플랜을 선택하여 가입하면 된다. 이 상품의 가입연령은 만 15~60세이고 보험기간은 최소 3개월, 최대 1년이다. 1년 보험료는 20세 여성 실속형 플랜 기준 약 19만원(환율에 따라 상이)이다. 같은 조건의 상품을 오프라인으로 가입하는 경우보다 보험료가 20% 이상 저렴하다.
또한 인바이유 해외유학생보험은 해외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의료비뿐만 아니라 유학 중 생긴 사고를 국내에서 치료받는 경우에도 보장한다, 해외 현지에서 가입한 보험상품은 해외 체류기간 중 현지 의료기관의 의료비만 보상하기 때문에 보험가입자가 귀국 후에 받는 치료에 따른 비용은 보상받지 못한다.
이외에도 인바이유 해외유학생보험은 가입고객에게 '24시간 우리말 도움 서비스'를 제공해 현지 의료진에게 자신의 증상을 설명하기 어렵거나 보험 청구 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실시간으로 도움을 보탠다.
인바이유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현지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경우 국내에서처럼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싼 의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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