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원(원장 민성기)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8년 빅데이터 네트워크 전문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지원해 신용정보 빅데이터 분석센터 구축 과제를 수행할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담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빅데이터 전문센터 구축을 추진하는 민간기업 등에 센터 구축 기술과 예산을 3년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과제 수행을 위해 신용정보원은 분석도구, 보안체계 등이 갖추어진 빅데이터 원격분석시스템과 신용정보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 포털 등 신용정보 DB 분석·이용 플랫폼을 올해말까지 만들 예정이다.
이후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 연구기관 등이 상품
민성기 신용정보원장은 "금융위의 금융분야 빅데이터 활성화 전략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금융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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