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국내 중견건설사들은 서울과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에서 490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심광일)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9월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15개사가 16개 사업장에서 전월(2808세대) 대비 2093세대 늘어난 4901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1만2954세대) 대비로는 8053세대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1850세대, 경기 1342세대로 가장 많다. 서울에서는 중구 황학동, 동대문구 용두동 등에서
공급규모별로는 동일·동일스위트가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서 1782세대를 지어 물량이 가장 많다. 호반건설은 경산시 하양지구에서 658세대를, 이지건설은 춘천시 우두지구에서 566세대를 각각 내놓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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