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6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국내에 설정된 12개 글로벌 리츠 재간접 펀드는 최근 1개월간 1.53%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을 기준으로는 6.27%, 6개월을 기준으로는 10.82%의 수익률을 기록해 꾸준한 흐름이다. 국내외 시황 부진에 국내 주식형 펀드가 최근 3개월과 6개월 기준 각각 -8.51%, -8.87%, 해외 주식형 펀드가 각각 -5.65%, -7.93%로 바닥을 기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개별 상품으로는 미래에셋미국리츠 펀드가 최근 3개월 동안 9.87%의 수익률을 올려 수익률이 가장 좋았다. 같은 기간 한화글로벌프라임상업용 펀드가 8.82%로 뒤를 이었다. 다른 글로벌 리츠 재간접 펀드들도 지난 24일 기준 최근 1개월과, 3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낸 상품이 단 1개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성적이 좋다.
리츠는 오피스 등 대형 부동산에 투자해 여기에서 나오는 임대료를 배당으로 지급하는 간접 부동산 상품이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은 가계소득 증가로 대도시 신규주택 개발 사업
[유준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