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은 다음달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06-1번지 일대에 '안양 KCC스위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138세대(전용 59㎡) ▲오피스텔 307실(전용 65·74㎡)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는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2024년까지 행정복합업무타운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5만 6309㎡ 규모에 달하는 부지의 49%는 공공용지로, 51%는 복합개발용지로 개발된다. 공공용지는 복합체육센터,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공원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복합개발용지에는 첨단IT 기업 유치를 통해 지식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기업비즈니스센터에 약 1만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며 약 5000억 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인접했으며, 경수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진입이 쉽고 KTX광명역, 안양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이하 월판선)의 수혜도 기
인근에 안양1번가, 롯데백화점,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등의 편의시설과 만안구청, 만안경찰서, 서안양우체국 등 행정기관이 있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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