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그룹은 계열사인 대우전자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 감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액면가 5000원의 대우전자 주식 3.09주를 같은 액면가의 1주로 무상 병합하는 것으로, 감자 비율은 67.64%다.
이번 감자에 따라 주식 수는 종전 3608만4410주에서
이로써 대우전자의 지난해 결손금 1220억원은 사라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유그룹은 이번 감자에 대해 대우전자를 인수한 이후 진행해온 재무구조 개선 작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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