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크 탄성 바닥재를 생산하는 FC코리아랜드는 20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목재는 미래세대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지난 20년간 친환경 흙포장시장에서 다향한 품목을 연구개발해온 FC코리아랜드는 기존의 고무탄성 포장재의 문제점을 해결한 새로운 탄성 바닥포장재인 '천연 FC코르크 탄성 바닥재'를 생산·시공하는 업체다. 굴참나무 외피를 분쇄 가공한 천연소재인 코르크는 썩지않고 보온력이 뛰어난데다 탄력성이 높고, 낮은 열전도성, 가벼운 무게, 충격 흡수 능력 등이 우수한 환경친화적 소재다.
성세경 FC코리아랜드 대표는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숲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원료를 얻을 수 있는 코르크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며 "최근에는 촉감이 부드럽고 흡음기능이 뛰어난 코르크를 바닥재로 이용하면 자연스럽게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전남 환경산업진흥원과 함께 청색청정자연모사를 활용한 시제품 생산 공모사업과 실외바닥재의 전용시공기술개발 R&D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온 FC코리아랜드는 코르크칩 가공과 시트제작 및 도로 포장이론, 도로 직접 포설포장공법의 이론을 정립해 2개의 특허 등록을 마치기도 했다.
1200여건 이상의 시공경력을 소유한 이 회사는 이번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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