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문기업 모트렉스의 이형환 대표이사는 총 7637주의 회사 주식을 장내매수했다고 공시를 통해 16일 밝혔다.
이 대표뿐 아니라 모트렉스는 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향상을 위해 임원진들 또한 장내에서 추가적으로 매수할 예정이다.
이번 주식 매입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제안이 나오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경영 실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경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주주에게 보여주고 책임경영을 구현하는 차원에서 임원들이 주식을 매입하자는 의견이 제기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형환 대표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주식 매입을 하기로 했다"며 "다른 임원들도 추가 매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트렉스는 차량용 오디오·비디오·네비게이션(AVN) 제조 및 공급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중국 최대 IT기업 알
이 대표는 "모트렉스는 본격적인 도약을 할 수 있는 대외적 환경도 갖춰가고 있는 중으로 주주가치 제고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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