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공동대표 한유순·유형석, 이하 다방)가 부동산 시장 전반의 인식 및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BLU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매물 정보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매물 관리·검증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7월부터 집주인 확인매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향후 ▲매물 검증시스템 강화 ▲다방면 스코어 고도화 ▲거래 위험도 자동 분석 ▲허위매물 사전 검수 시스템을 구축한다.
중개 서비스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기존 제공하던 공인중개사 전용 부동산 관리 시스템인 '다방프로'를 고도화해 ▲중개 매물 위험도 분석 ▲매물 거래 자동 알림 시스템 도입 ▲공인중개사무소 운영 지원 확대 등을 준비
한유순 다방 대표는 "사용자 만족과 신뢰, 그리고 시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스타트업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방의 파트너인 공인중개사와 사용자들로부터 신뢰 받는 서비스를 통해 업계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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