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 모바일 렌탈 사업 부문 매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
렌탈 전문 기업 AJ네트웍스는 모바일 렌탈 사업 론칭 2년 만인 올해 상반기 1만 회선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6년 모바일 렌탈 사업을 시작하면서 B2B2C(기업이 중간에 대리점을 끼고 소비자와 접촉하는 형태) 렌탈에 집중한 결과 기업 모바일 렌탈 시장 내에서 독점적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며 "연말까지 1만5000회선 돌파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선 수 증가에 따라 매출도 가파르게 성장해 올해 모바일 렌탈 사업 매출은 약 120억원이 될 것으로 자체 예상했다.
AJ네트웍스는 하반기에도 기업간 거래(B2B)는 물론 해당 기업의 임직원 프로모션을 통한 렌탈 계약 확대로 B2B2C 형태의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향후 인공지능(AI) 기기와 스마트TV, 태블릿, 모바일, 코딩 교육 솔루션 등의 결합 렌탈 상품도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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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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