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부동산 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빅데이터 기반 상권분석 서비스인 '지오비전 상권분석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SK텔레콤, 현대카드, 부동산114 등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와 위치정보를 가공해 매출 및 유동인구, 지역·상권분석 등 투자자가 원하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수익형부동산 투자자, 점포 창업자, 분양·마케팅기업 종사자, 상담사 등이 주요 고객이다.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결제 후 시스템에 접속해 지역, 상권, 업종 3단계 설정만 하면 수초 내로 완성된 보고서 내용을 열람할 수 있으며 PDF 파일로 내려받을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컨설팅 수준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상가정보연구소는 상권분석시스템 오픈 기념으로 2개월간 가격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비스 이용은 상가정보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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