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스탁은 AI가 유망 종목을 추천하는 '로보추천'과 투자 성향에 맞게 종목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로보포트' 등 2가지 서비스로 나뉜다. 로보추천은 투자 목표 기간에 따라 단기매매형, 수익 추구형, 리스크 관리형 등으로 분류되고, 로보포트 서비스는 성장형, 성장가치형, 가치형 등 3가지로 구분된다. 로보스토어는 투자자들에게 로보추천의 수익 추구형과 로보포트의 가치형을 기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른 세부 유형의 서비스를 원하는 투자자는 레이더스탁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면 된다. 레이더스탁은 최근 코스피 조정장이 깊어지면서 크게 수익을 낸 종목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장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일부 종목에서 적시에 매수·매도 타이밍을 포착하면서 단기 고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리스크 관리형 알고리즘은 지난달 27일 사흘간 보유하고 있던 현대로템 매도 추천 알람을 울렸는데, 이 기간에 현대로템 주가는 12%나 상승했다. 이 밖에 '단기매매형' 알고리즘은 지난달 30일 매수를 권고한 현대해상을 놓고 지난 6일 매도 사인을 내 5거래일 만에 8% 수익률을 확정하기도 했다.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레이더스탁의 로보스토어 입점을 기념해 오픈 이벤트를 개최한다. 로보스토어를 통해 레이더스탁 서비스에 가입하면 14일간 레이더스탁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준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