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8일 경기 여주시 강천면 도전4리 마을을 찾아 폭염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서 사장은 이날 주민들이 폭염 피해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물품을 기증하고 폭염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최대 6개월 보험료 납입 유예 △보험계약 부활 연체이자 면제 △대출 이자 납입과 할부상환금 6개월 유예 △대출 재
약정과 기한 연기 등 다양한 금융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과 면담한 뒤 향후 폭염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이어 "범농협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여 폭염 피해 예방 대책 마련과 복구 지원에 농협생명도 농업인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