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플레이트 전문기업 윈하이텍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4.7%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264억원, 25억원으로 각각 60.9%, 327.8% 늘었다.
윈하이텍 관계자는 "이달 말 준공 예정인 안성 물류센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수익성 높은 종합 디벨로퍼 사업 부문에서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면서 "주력 사업인 데크플레이트 사업부문에서도 WIN DH-BEAM(보 데크), NOVA DECK(탈형 데크) 등 차별화 신제품의 수주가 늘어나며 외형성장과 질적성장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실제 신제품 중 WIN DH-BEAM은 지난 달에만 총 42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NOVA DECK는 지난 6월 조달청과 39억원 규모 3자 단가계약을 체결해 관급시장 판로를 확대했다.
변천섭 윈하이텍 대표이사는 "주력 사업과 신규 사업 모두 성장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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