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됐던 뉴스테이가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바뀌면서 혜택이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기존 뉴스테이에 공공성을 더욱 강화해 수요층들이 뉴스테이 공급 때보다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난 2015년 1월 ‘중산층 주거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출범한 뉴스테이는 공급 초기부터 높은 인기를 끌어왔다.
국내 1호 뉴스테이로 지난 2015년 9월 공급된 ‘도화 뉴스테이 e편한세상’은 평균 5.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했고, 2016년 8월에 공급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평균 2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 뉴스테이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차이점 |
주거복지 로드맵에 포함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공성 강화 방안 내용에 따르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자격조건을 강화해 무주택자 우선공급을 진행하며, 초기 임대료를 지정해 부담을 낮췄다. 또한 사업장별 전체 세대수의 20% 이상은 특별공급 물량으로 공급하도록 했다.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지만 청약 당첨 계약자는 입주 3개월 전 무주택자를 유지해야 한다. 선착순 계약의 경우에는 유주택자도 계약이 가능하다.
뉴스테이가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바뀐 이후에도 인기가 계속되자 후속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대구시 남구와 울산시, 인천시 등지에서 공급이 예정됐다.
↑ 앞산 리슈빌 & 리마크 투시도 [사진제공: 계룡건설] |
포스코건설은 오는 하반기 인천시 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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