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허위·과장 정보를 이용해 주가를 끌어올려 수백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오늘(3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라 대표를 구속기소하고 최고재무책임자(CFO) 반모 씨 등 임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씨 등은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허위·과장된 정보로 주가를 조작해 235억
한편 라 대표의 구속기소 소식에 네이처셀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오늘(3일) 오후 3시 반 현재 네이처셀은 어제보다 2,030원(28.88%) 하락한 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3월 한때 장중 최고가인 6만4600원을 기록하기도 했던 네이처셀은 5천원대로 추락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