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건영, 안성 아양지구 첫 상가 ‘아너스퀘어’ 분양

↑ 아너스퀘어 투시도 [사진제공: 일신건영]

일신건영은 이달 안성 아양지구 중심상업지역에서 상업시설 '아너스퀘어'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가는 지하 3층~지상 9층, 125개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아양지구를 비롯해 인근에서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세대 약 4만명을 배후수요로 갖췄다. 또한 국립 한경대학교와 중앙대 안성캠퍼스도 가까워 이들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을 흡수할 수 있다. 이마트 안성점, CGV 안성점 등 대규모 집객시설도 가깝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아양지구 메인도로가 있고 안성 전역을 잇는 도로망과도 인접하다. 아양로와 중앙로, 38번국도를 통해 안성 구도심은 물론 안성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안성 아양지구 아너스퀘어 상업시설은 대로변 코너에 위치한 3면개방형 상가로 가시성이 좋고 인근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MD로 구성할 예정이며, 일부 층에는 테라스를 제공한다. 옥상에는 하늘공원 등의 특화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홍보관은 경기 안성시 옥산동과 평택시 비전동 일대에 마련되며,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안성시 상권은 안성시청을 중심으로 소규모 상업시설들이 산재돼 있고, 노후화와 주차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낙후된 상권이라 야간과 주말 상권까지도 쇠퇴되면서 중심상권으로서의 역할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양지구 내 중심상업지역이 조성되면 상황이 달라진다"며 "조성 완료시 안성시 상권의 몰입화를 통해 안성시의 새로운 중심상권으로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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