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펩타이드 골다공증 치료제 임상 1상 추진…전임상 완료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은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한 전임상 시험을 완료해 1상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한 전임상을 완료했으며 골다공증 치료제로 효능, 효과 및 독성에 대해 특이한 부작용 없이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나이벡은 지난 12개월간 세계적인 GLP 인증 전임상시험 기관인 독일 LPT(Laboratory of Pharmacology and Toxicology)에서 펩타이드의 독성시험 및 효능검사와 안전성 검사를 시행해 효과 및 효능을 입증하며 안전성 또한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내년 임상 1상 시험 착수를 목표로 올 하반기까지 임상시험계획서(IND)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