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대신증권 |
제이콘텐트리는 드라마 편성을 올해 12편, 내년 16편, 2020년 15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하는 중심 작품 비중도 매해 늘릴 예정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드라마 및 중심작 비중 확대로 2019년 방송 매출로 전년대비 27% 증가한 2억6000만원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콘텐츠의 중국 판매 재개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추가적인 실적 상승도 가능한 상황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중심작품의 경우 작품당 100억원의 판권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고려한 내년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6% 늘어난 611억원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자회사 메가박스의 성장과 이익 개선세도 실적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메가박스는
김 연구원은 "매출 역시 크게 성장하며 3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24% 늘어난 1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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