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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한화투자증권] |
한화투자증권은 24일 이마트에 대해 식품 중심의 구조에서 탈피해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분기 이마트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9666억원, 영업이익은 9.7% 감소한 500억원으로 예상했다. 할인점 업황 부진, 영업시간 단축으로 인한 매출액 감소, 트레이더스 킨텍스점 잠식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마트가 구조적인 전환 노력에 집중할 때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성수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점포 일부분을 리뉴얼하고, 비수도권 점포는 상품 가짓수를 압축하는 형태로 전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할인점 점포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효율적인 비용구조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한화투자증권은 내다봤다. 특히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비식품부문 전문점을 통해 트래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실적 개선은 제한될 여지가 높지만 온라인사업부 흑자와 소매유통시장 내 점유율 확대, 그리고 전문점을 활용한 트래픽 증가로 밸류에이션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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