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료 제공 = 한화투자증권 |
도이치모터스는 수입차(BMW, MINI, 포르쉐) 유통 및 A/S 사업이 주력이다. 본업의 실적이 신차 출시 효과, A/S 센터 캐파(Capa) 확대 등에 힘입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할부금융(도이치파이낸셜), 중고차 매매단지(도이치오토월드) 등 신규사업도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하면서 올해부터 가파른 이익 성장기에 진입했다"면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17억원(1.2%)에서 올해 414억원(3.5%), 내년 595억원(4.5%)로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수입차 딜러사로 출발한 도이치모터스는 향후 온·오프라인 중고차 유통 플랫폼, 자동차 금융, 수입차 부품 판매·수리 등을 아우르는 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100% 자회사인 도이치오토월드가 개발 신탁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원 중고차 매매단지 현대화 사업이 그 기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중고차 매매단지에 대한 1차 분양이 마무리됐고 추후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