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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문을 연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찾은 인파 [사진 = 대우건설] |
대우건설은 20일 오전 KTX광명역 인근인 광명시 일직동 516-1에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열고 내방객을 맞이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날 오전에만 1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델하우스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철산 주공 4단지 재건축 물량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105㎡, 798세대 규모로 이 중 323세대가 일반 분양물량으로 나왔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 입지이며 철산동 중심상업시설이 인접해있다.
3.3㎡당 평균분양가는 220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59㎡는 5억6000만~5억 9000만원, 전용 84㎡는 6억 8000만~7억3000만원 선이다. 3.3㎡로 환산하면 전용 59㎡와 84㎡의 평균분양가는 2326만원와 2184만원대다. 발코니 확장비는 별도다.
이 분양가는 철산 인근 리딩 단지의 시세에 맞춘 수준이다. 2009년 입주한 철산 래미안 자이의 현 시세는 전용 59㎡가 6억2500만원(3.3㎡ 당 2448만원), 전용 84㎡가 7억 4000만원(3.3㎡ 당 2212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당해지역, 27일 1순위 기타지역, 3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8월 3일 발표되며 지정계약은 8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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