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79% 증가한 1조8077억원이라고 20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8.69% 늘어난 1조316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4.22% 감소한 11조4807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NPL)비율 및 연체율이 각각 0.51%, 0.33%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커버리지 비율은 지난 분기 99.9%에서 122.3%로 올라서며 손실흡수 능력 역시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해외, IB 및 트레이딩 등 글로벌 부문과 자산관리 부문의 손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전체 경상이익 중 43% 수준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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