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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H-CONTECH 2기 봉사단이 현대건설 서산농장 연수원에서 봉사활동 사전교육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건설] |
H-CONTECH은 현대건설의 이니셜인 'H'와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영어 앞글자를 딴 봉사단 이름으로 업계 최초 기술교류형 해외봉사단이다. 이번 2기 봉사단은 1기와 마찬가지로 10명의 현대건설 임직원과 35명의 대학생 봉사자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8월 2일 출국해 12박 13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지역에서 ▲베트남 현지 초·중학교 아이들에게 재능기부를 행하는 교육봉사 ▲벽화를 그려 미관을 개선하는 환경개선봉사 ▲최신 K-POP과 한국의 전통문화 등을 널리 알리는 문화공연 및 홍보부스 운영 ▲베트남 교통운송대학교(UTC)와 건설전문대학교(CUWC)에서 현대건설과 현대건설의 기술·공법에 대해 소개하는 기술세미나 ▲현지 지역 사회를 고려한 '적정기술' 아이디어 제안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적정기술은 물부족 해소, 빈곤퇴치 같이 개발도상국의 문화와 주거환경 등을 고려해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든 기술을 말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양국 간의 문화와 기술을 서로 교류해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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