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내달 분양

↑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투시도 [사진제공: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8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S4-2·3블록에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연면적 18만1000여㎡에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 등 총 2513실(432실 테라스 제공) 규모로 조성되며,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전용 18~29㎡로 구성된다.
단지 명인 '스칸센(Skansen)'은 스웨덴 스톡홀롬에 위치한 세계 최초, 유럽 최대 규모의 야외 박물관명칭으로,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를 도입해 북유럽풍의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통일로, 원흥~강매간 자동차전용도로, 제2자유로, 수색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또한 단지 인근에서 파주 운정신도시~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가 2023년 개통예정이며,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삼송역~용산~강남)이 최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교통호재도 많다.
약 36만9000㎡ 규모의 스타필드 고양점을 비롯해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은평 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창릉천과 북한산국립공원, 서오릉, 서삼릉 등 친환경 요소도 풍부하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스포츠존 ▲커뮤니티존 ▲스카이라운지)이 들어선다.
각 실(1~1.5룸)은 슬라이딩도어를 이용해 다양한 공간 연출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1인 가구에 맞는 기본적인 가구와 쿡탑,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회전식 테이블, 인출식 빨래건조대 등을 제공한다. 저층 및 고층 일부 실에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했다.
아울러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을 적용해 입주자는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과 각 실 및 지하주차장 LED 조명 설치,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차단시스템 등도 설치한다.
현대건설은 현재 모델하우스 정식 개관에 앞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효산캐슬 304호(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분양홍보관을 열고 방문예약 및 분양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