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가 인수·합병 가치가 부각된다는 증권사 평가에 장 초반 오르고 있다.
CJ헬로는 10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2.52% 오른 978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10만9000여주로 키움증권, 메릴린치증권, 대신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 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CJ헬로에 대해 인수·합병(M&A)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7700원에서 1만
안재민 연구원은 "실적 성장성이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고려하면 CJ헬로의 주가 매력도는 떨어진다"면서도 "CJ헬로를 인수함으로써 유료방송시장 내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통신사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매물"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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