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한국 정부가 고유가 대책으로 집행하기로 한 10조5천억원의 유가환급금 지급이 물가 압력을 높이겠지만,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유가 환급금 지급으로 유동성이 급증하더라도 한국은행은 보조금
정책의 취지를 손상시키고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다는
또 국내총생산 GDP의 1.1%에 달하는 유가환급금은 내수업체에는 득이 되겠지만, 수출업체에는 중립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가장 큰 수혜대상은 중저소득계층을 주 고객으로 하는 유통업체와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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