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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신한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는 2분기 LF의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4265억원, 영업이익은 23.8% 증가한 377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 대비 양호한 이익 증가는 연결 대상 법인의 실적 개선과 신규 연결 효과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과 9월에 인수된 식자재 유통 회사는 분기 2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있고 적자 부문이었던 중국 법인 영업 중단과 트라이시클 흑자 전환 등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또 향후에도 LF의 매출보다 이익 부문의 성장세가 더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매출 성장 모멘텀이 이익 대비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시장 대비 프리미엄에 대한 여지는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과거 저점과의 밸류에이션 비교 시 현재 주가는 성장 모멘텀 부재를 이미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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