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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한국투자증권 |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2분기 매출액은 942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모두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해 5월 황금연휴 기저 부담, 6월 지방선거 등으로 수요가 약했다"고 말했다.
사드 이슈가 불거진 이후 지난 1년간 부진했던 중국행 여행 수요는 기저 효과 등으로 큰 폭의 성장을 나타나며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지만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오던 일본행 수요는 지난달 오사카 지진 여파로 6월에는 역성장으로 전환한 바 있어 단기 성장률은 둔
최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은 유효하다"면서 "지난 2일 발표한 예약률은 7월 12.7%, 8월 15.5%로 전월 수치대비 상승한 점에 비춰볼 때 이연 수요가 나타나고 있어 하반기 이익 증가가 재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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